벌교읍 새마을회·희망드림 협의체·환경관리팀·맞춤형복지팀 등과 봉사자들이 저소득·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 생활쓰레기를 수거·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문금주
이날 봉사는 수거 차량 3대를 투입해 벌교리·장좌리·영등리·장암리·대포리·장양리·호동리 등 7개 리와 무만·상장·박석·영등·봉황·두평·월곡·대룡·제두·양등·작아·전석 등 16개 마을을 순회하며 폐기물 수거 작업을 진행했다. 이장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원활히 마무리됐다. 사진=문금주

보성군 벌교읍(읍장 서진석)은 9월 29일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50분까지 ‘클린600 건강한 보성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군민 청결운동의 일환으로, 마을 내 장기 방치된 폐기물 정비와 주민들의 올바른 폐기물 배출 인식 개선을 목표로 실시됐다.

이날 벌교읍 새마을회, 벌교희망드림 협의체, 환경관리팀, 맞춤형복지팀 등 유관단체와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저소득·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쓰레기를 수거·정리하는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수거차량 3대를 투입해 벌교리·장좌리·영등리·장암리·대포리·장양리·호동리 등 7개 리와 무만·상장·박석·영등·봉황·두평·월곡·대룡·제두·양등·작아·전석 등 16개 마을을 순회하며 폐기물 수거 작업을 펼쳤다.

벌교읍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은 군민 모두의 힘이 모여야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클린600 건강한 보성 만들기’ 사업을 지속 추진해 깨끗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쓰레기를 치우고 나니 마을이 한결 환해졌다”며 “주민들 스스로 환경을 지켜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