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3일간 보성읍 열선루공원에서 열린 ‘2025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가 6만 9천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절망 속에서도 나라를 재건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던 역사적 공간인 열선루의 의미를 되살리고, 보성을 미래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보성군은 지난 2021년 열선루를 중건하고 3만㎡ 규모의 열선루공원을 조성해 역사문화 랜드마크로 완성했다. 이번 축제는 복원과 준공을 기념해 ‘제2회 다~청년페스티벌’, ‘2025 보성국가유산야행’, ‘제13회 보성세계차박람회’, ‘제3회 대한민국 차나무분재대전’ 등과 연계한 통합형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이순신의 결의, 기적을 이루다’를 주제로 LED·레이저·불꽃·미디어아트·판옥선 퍼포먼스가 결합된 주제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대한민국 해군 제3함대 군악대 및 해군 본부 의장대 공연, 열선루 입성식 ‘장군님 오신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열선루 이순신 역사 학술세미나’에서는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과 (사)전라남도이순신연구소가 공동 주관해 열선루의 역사적 가치와 조선 수군 재건의 의미를 조명했다.
전국 장계쓰기대회에는 학생과 일반인 200여 명이 참가해 ‘이순신과 열선루, 그리고 보성’을 주제로 충절과 책임의 정신을 담은 글을 선보였다. 학생부 장민영(벌교여중 3학년)과 일반부 서은애(36, 순천시)가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병영체험존에서는 조선 수군 복식 체험, 활쏘기, 판옥선·신호연 만들기, 해군홍보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다문화가족존과 먹거리존도 함께 마련돼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열선루는 조선의 운명을 바꾼 결의의 공간이며, 이번 축제는 그 정신을 현대적으로 되살린 역사문화의 장이었다”며 “열선루를 광한루·촉석루와 함께 보성의 대표 역사문화 랜드마크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앞으로 호국의 문·방진관 등 시설을 추가로 준공하고, 상설 역사 공연과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확충해 열선루를 남도의 대표 역사문화 관광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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