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시니어클럽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정서지원 꽃나눔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국화 모종을 직접 심고 정성껏 가꾸고 있다.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국화꽃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하며, 받는 이들의 얼굴에도 환한 미소를 피운다. 사진=문금주
보성시니어클럽 ‘정서지원 꽃나눔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정성껏 가꾼 국화꽃들이 형형색색으로 피어 있다. 삼호병원 하우스팀(조정순 팀장 외 9명), 장양하우스 오전팀(이영기 팀장 외 9명), 오후팀(염시건 팀장 외 9명) 등 총 30명의 어르신이 분갈이·산목·정원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꽃밭을 일구었다. 이 국화꽃들은 올가을 보성과 벌교의 꼬막축제, 각종 행사장과 전시회를 화사하게 물들이며 지역 곳곳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사진=문금주

보성시니어클럽(관장 박찬숙)은 올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의 정성과 손길로 이뤄진 ‘취약계층 정서지원 꽃나눔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꽃을 재배해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으로 운영됐다.

활동에는 총 3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삼호병원 하우스팀(팀장 조정순) 10명, 장양하우스 오전팀(팀장 이영기) 10명, 장양하우스 오후팀(팀장 염시건) 10명 등 세 개의 팀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분갈이, 산목, 정원 조성, 주변 환경 정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꽃을 가꾸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함께 나눴다.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키운 국화꽃은 올가을 보성과 벌교의 꼬막축제, 각종 전시회와 행사장을 화사하게 장식하며 지역에 활력을 더했다.

윤홍주 수석주임(보성시니어클럽 담당)은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꽃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한 해 동안 정성껏 활동해주신 모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찬숙 관장은 “꽃처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지역사회를 밝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성시니어클럽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섬세한 손끝에서 피어난 꽃처럼,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전하는 일자리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