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오는 11월 6일 오후 7시, 보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극 '돈의 신(神)'을 선보인다. 사진=보성군

보성군이 오는 11월 6일 오후 7시, 보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극 ‘돈의 신(神)’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우수작품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통예술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자본주의 사회 속 인간의 욕망과 선택을 흥미롭게 그려낸다.

‘돈의 신’은 평범한 직장인 박대출이 뜻밖의 부를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돈이 인간의 관계와 가치관에 미치는 영향을 풍자적으로 표현한다. 돈을 통해 행복을 얻고자 하지만 결국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소리 바라지가 제작을 맡았다. 바라지는 전통음악과 연희를 현대인의 감성에 맞게 새롭게 재해석해온 창작음악 단체로, 전통 고유의 예술성과 동시대성을 아우르는 무대로 잘 알려져 있다.

작품은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과 창극 특유의 리듬감 있는 무대 연출로 세대와 장르를 넘어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풍자와 해학 속에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욕망을 성찰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창극 ‘돈의 신’은 전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 보성군민은 지역민 할인 적용으로 3천 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보성문화예술회관(061-850-866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