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산물안전분석실 구축사업’ 공모에 보성군이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사진=보성군

보성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산물안전분석실 구축사업’ 공모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총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 생산 단계부터 로컬푸드 유통 단계까지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전문 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잔류농약 다성분 분석기(LC-MS/MS)를 추가 도입하고, 시료 전처리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개선해 연간 검사 처리능력을 약 150%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분석실 공간 재배치와 환경 개선을 통해 근무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사전 안전성 검사 확대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잔류농약 저감 기술 지원 등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는 과학적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라며,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성군은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