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은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1697억 원(국비 1174억 원 포함)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보성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벌교갯벌을 중심으로 국가 해양생태 거점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작은 지구, 여자만! 자연과 사람이 지켜낸 공존 이야기’를 주제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해양보호구역 생태계 통합관리센터 구축 △갯벌 복원 및 철새 서식지 확충 △염습지·멸종위기종 보호 및 교육시설 조성 △해양 생태탐방 기반시설 확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자만 갯벌은 대형저서동물 455종, 염생식물 24종, 멸종위기조류 5종을 포함한 102종의 물새류가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핵심 지역으로, 국제적으로도 보전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성군은 2026년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치고, 순천시와 협력해 2027년부터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등 관계 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가 자문과 현장 중심의 실행계획을 병행할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선정은 보성의 미래가 바다에 있다는 사실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세계자연유산과 국가해양생태공원을 중심으로 보성을 생태 보전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해양생태수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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