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시니어클럽(관장 박찬숙)은 11월 14일, 2025년도 노인역량활용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다양한 재능과 경험을 지닌 어르신들이 참여해 복지·정서·안전·소통 등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박찬숙 관장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이 지역 복지를 움직였다”며 “노인일자리가 단순한 생계지원이 아니라 지역의 희망을 만드는 활동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의 목소리를 전한 ‘홍보단’
‘홍보단’(담당 김정숙 주임)은 한 해 동안 각 일자리 현장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활동을 취재·기록하고, 보성시니어신문과 SNS를 통해 따뜻한 이야기를 전했다.
홍보단은 “작은 일자리에도 따뜻한 이야기가 있다”는 취지 아래 어르신들의 땀과 미소가 담긴 현장을 기록하며 지역의 소통 창구이자 따뜻한 기록자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마음을 잇는 복지, ‘고향소리샘’
‘고향소리샘’은 취약계층과 독거어르신에게 매일 안부 전화를 드리며 말벗이 되어주는 정서복지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활동 어르신들은 일상 대화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생활 안전을 동시에 챙겼으며,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즉시 관계기관에 연락해 조치함으로써 위기 예방형 복지 모델을 만들어냈다.
보성시니어클럽은 “‘고향소리샘’은 마음을 나누는 복지의 시작이자, 보성형 돌봄 모델의 대표 사례”라고 평가했다.
정서를 나눈 ‘꽃나눔 활동’
‘꽃나눔 활동’은 어르신들이 직접 키운 국화와 계절꽃을 복지시설, 공원, 벌교천변 등 지역 곳곳에 전달하며 정서적 위로와 공동체의 온기를 전한 사업이다.
무더운 여름에도 정성껏 가꾼 꽃들이 가을의 보성을 화사하게 물들였으며, 특히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된 꽃바구니는 세대 간 마음을 잇는 따뜻한 나눔의 상징이 되었다.
생활안전을 지킨 ‘보성안전지도자’
‘보성안전지도자’ 사업은 어르신들의 생활기술을 활용해 전등 교체, 문짝·수도 수리, 가스렌즈 점검 등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며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했다.
‘우리 동네 해결사’로 불리는 안전지도자 어르신들은 고령자 가정의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예방해 보성군의 생활안전망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따뜻한 손길로 삶을 돌본 ‘라이프케어서포터즈’
‘라이프케어서포터즈’(담당 윤동신 주임)는 이불 세탁·건조·수거·배달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청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원한 사업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가 묵은 이불을 수거해 세탁·건조 후 다시 전달함으로써 주거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보성시니어클럽은 “작지만 큰 손길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실생활 중심의 복지형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의 복지를 움직인 어르신들의 손길
보성시니어클럽의 2025년 노인역량활용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복지 실천의 현장이었다.
보성시니어클럽은 “한 해 동안 함께해주신 모든 어르신들과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청 관계자, 지역주민, 그리고 SNS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성의 어르신들이 지역의 중심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와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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