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시니어클럽(관장 박찬숙)이 운영한 ‘2025 금융업무지원 사업단’이 11월 14일부로 올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 해 동안 금융기관 곳곳에서 주민들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따뜻한 손길은 지역 금융창구를 한층 더 친절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바꾸어 놓았다.
올해 금융업무지원 사업단에는 60~70대 어르신 36명이 참여해 보성우체국,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에서 근무했다. 형광 조끼를 입은 어르신들은 2인 1조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일부 기관에서는 오전·오후 교대로 근무하며 창구 안내, 장애인·노인 보조, 행정보조, 환경정리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아 금융기관의 든든한 조력자가 됐다.
“안심 되는 존재”로 자리매김
ATM 사용이 서툰 어르신 곁에서 조용히 안내하고, 서류 작성이 어려운 주민의 손을 잡아주며, 전자서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끝까지 도와주는 모습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들에게 금융업무지원 어르신들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안심이 되는 존재’로 자리 잡았다. 금융기관 관계자들은 “업무 효율이 높아지고 민원 만족도도 크게 향상됐다”며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역·기관·어르신이 함께한 상생의 모델
참여 어르신들은 “작은 도움이지만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일이라 더 보람 있었다”며 한 해를 미소로 돌아봤다. 금융업무지원 사업단은 단순한 일자리 사업을 넘어 지역사회·금융기관·어르신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찬숙 관장은 “어르신들의 친절한 미소와 따뜻한 손길 덕분에 보성의 금융창구가 더 밝아졌고, 주민들이 한결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따뜻한 금융환경을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년 금융업무지원 사업단을 이끈 김정숙 주임은 “참여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보성의 든든한 생활 안전망이었다”며 “한 해 동안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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