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양마을 동백나무(사진)는 최근에도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장양마을에서 유명한 보호수다. 사진=문금주
장양마을 동백나무 보호수 팻말. 사진=문금주

최근 폭설이 내린 가운데 수령이 수백년 된 것으로 추정되는 장양마을 동백나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장양마을 동백 나무는 최근에도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 장양마을에서 유명한 보호수다.

이 동백나무는 마을을 상징하는 중요한 자연 유산 중 하나다. 이 동백나무는 수령이 수백 년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동백나무는 역사적, 생태적 가치로 인해 지역 주민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 마을 이창섭 이장은 “이 동백나무는 마을 주민이 모두 어렸을 때부터 신성시하는 보물”이라며, “최근 겨울철을 맞아 동백꽃이 만개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백나무는 특히 겨울철에서 초봄 사이에 아름다운 붉은 꽃을 피운다.

관광객들은 이 시기에 전라남도 일대를 방문하면 화사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동백나무는 한국 전통문화에서 오래전부터 신성시된다.

동백나무는 제사나 마을 수호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