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분류·세척으로 생활 속 ESG를 실천하고, 정성껏 키운 국화로 마을에 계절의 정서를 전하며, 커피 찌꺼기로 친환경 탈취제를 만들고, 경로당에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급식 봉사, 전통을 잇는 짚풀공예까지. 어르신들의 손길로 완성되는 따뜻하고 건강한 마을. 사진=보성시니어클럽·문금주/편집=문금주
보성시니어클럽은 공원 및 하천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실천하고, ‘내 동네 ESG 프로그램’으로 분리수거와 세척 작업 등 친환경 생활을 이어가며, 국화꽃 키우기 활동으로 계절의 아름다움을 마을에 전하고, 커피 찌꺼기 탈취제 제작을 통해 폐기물의 자원화를 실현하고, 짚풀공예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전통문화를 되살리고 있다. 사진=보성시니어클럽/편집=문금주

보성시니어클럽(관장 박찬숙)이 어르신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보성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복지 향상과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보성시니어클럽은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활동을 통해 마을 주변을 정비하고 소공원을 가꾸며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공원 및 하천 정화’ 활동으로는 자연환경 보호와 생태계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내 동네 ESG’ 프로그램에서는 재활용품 분리수거·세척·선별 등을 실천하며 친환경 생활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국화꽃 키우기’ 활동을 통해 마을 곳곳에 계절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꽃을 매개로 주민 간 정서적 교감을 유도하고 있다.

‘커피 찌꺼기 새활용’ 활동은 폐기물을 탈취제로 재활용해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경로당 급식 지원봉사’를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또한 ‘짚풀공예’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 짚풀을 활용한 생활용품과 장식품을 제작하며 전통문화 계승과 세대 간 소통에 힘쓰고 있다.

보성시니어클럽은 이 같은 공익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는 어르신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더욱 건강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변화하고 있다.

보성시니어클럽은 앞으로도 공익활동 사업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