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은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와 11일 오전 11시, 이틀간 보성군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세계 각국을 무대로 활약한 넌버벌 퍼포먼스 ‘스냅(SNAP)’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미디어아트·쉐도우그래피·마임 등 다양한 장르를 마술과 결합한 종합예술 무대로, 초현실적인 장면과 독창적인 무대 언어가 특징이다. 장면마다 몰입도를 높이는 서스펜스 구조와 촘촘한 복선 전개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제공한다.
‘스냅’은 미국 브로드웨이를 비롯해 스코틀랜드, 캐나다, 홍콩, 러시아, 호주 등 세계 10여 개국에서 공연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언어 장벽이 없는 넌버벌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가족·연인·친구 등 다양한 관객층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만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러닝타임은 70분이다. 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문의는 061-850-8660~7로 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주목받은 퍼포먼스 ‘스냅’을 군민께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