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시니어클럽 전경. 보성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 = 문금주

보성시니어클럽(관장 박찬숙)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현재 보성군 전역에서 총 1773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겸백면 93명, 율어면 63명, 회천면 266명, 득량면 240명, 웅치면 134명, 조성면 220명, 보성읍 140명, 복내면 147명, 벌교읍 404명, 문덕면 66명에 이른다.

참여 어르신들은 ▲마을 환경정화 및 소공원 가꾸기 ▲공원·하천 정화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세척·선별 ▲국화꽃 키우기 ▲커피 찌꺼기 탈취제 제작·나눔 ▲짚풀공예 제작 등 지역 환경 개선 활동과 ▲경로당 급식 지원 봉사 등 노인 복지 지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자긍심을 높이고, 취약계층을 돕는 동시에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박찬숙 관장은 “보성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익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보성시니어클럽(070-4195-0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