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국내 최대 차(茶) 재배지의 명성에 걸맞은 차 문화 공간 한국차박물관에서 전시와 체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양동율
전남 보성군은 국내 최대 차(茶) 재배지의 명성에 걸맞은 차 문화 공간 한국차박물관에서 전시와 체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양동율
보성 차의 상징, ‘한국차박물관’. 사진=양동률

전남 보성군은 국내 최대 차(茶) 재배지의 명성에 걸맞은 차 문화 공간 한국차박물관에서 전시와 체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푸른 녹차밭 한가운데 자리한 한국차박물관은 층별 전시와 상시 체험을 통해 보성 차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알리고 있다.

1층 차 문화실에서는 녹차 재배와 생산 과정, 보성차의 역사와 제조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특별 소장품 기획전 「일상다반사(一日茶飯事)」도 함께 전시 중이다.

2층 차 역사실은 삼국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이어진 한국 차 문화의 흐름을 시대별 차 도구 전시로 소개한다.

3층 차 생활실에서는 다례교육(3,000원), 말차 체험(5,000원), 블렌딩 차 만들기(8,000원), 석고 다기 세트 만들기(3,000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5인 이상 단체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5~9월에는 찻잎 따기 체험도 가능하다.

5층 전망대에서는 드넓은 녹차밭을 조망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차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061-852-0918)로 문의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차 한 잔의 여유 속에서 전통과 힐링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