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시니어클럽 ‘건강의료서비스매니저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병원과 지역 주요 공간에서 보행약자의 이동을 돕고 안전한 의료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 = 문금주
건강의료서비스매니저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이 병원을 찾은 이용자들의 이동을 도우며 안전하고 편안한 진료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사진 = 보성시니어클럽

보성시니어클럽(박찬숙 관장)이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역량활용사업 ‘건강의료서비스매니저 사업’이 지역 내 보행약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며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총 30명의 어르신들이 보성군립요양병원 12명, 보성아산병원 8명, 중도방죽 10명으로 나뉘어 각 현장에서 활동 중이다.

어르신들은 병원과 지역 내 주요 공간에서 보행이 불편한 이용자들을 위해 ▲진료실 ▲검사실 ▲수납처 등 주요 시설 간 이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원활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돕고 있다. 또한 중도방죽 일대에서는 보행약자의 산책과 이동을 보조하며 안전사고 예방 활동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특히 병원을 찾는 어르신과 환자들은 낯선 환경에서 이동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기 쉬운데, 건강의료서비스매니저의 세심한 안내와 동행은 큰 안심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안전과 편의를 지켜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성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배려가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어르신의 손길로 이어지는 따뜻한 동행. 보성시니어클럽의 ‘건강의료서비스매니저 사업’은 일자리 창출을 넘어 지역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함께 지키는 모범적인 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의 : 경정아(070-419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