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시니어클럽 ‘보육시설지원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어린이집 조리실에서 아이들을 위한 급식과 간식을 정성껏 준비하며 위생적인 환경을 가꾸고 있다. 사진=보성시니어클럽
보성시니어클럽 ‘보육시설지원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어린이집 교실 바닥을 정성껏 청소하며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사진=보성시니어클럽

보성시니어클럽(관장 박찬숙)이 지역 어르신 45명과 함께 보성군 관내 11개 보육시설을 돌보는 ‘보육시설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조미라 담당자를 중심으로 참여 어르신들은 벌교어린이집을 비롯한 11개 보육시설에서 시설 내외부 환경 정비와 급식·간식 지원을 맡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어린이집 앞마당을 쓸고 교실 바닥을 닦는가 하면, 아이들의 간식과 식사를 정갈하게 준비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업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를 들으면 오히려 내가 더 큰 힘을 얻는다”며 “내 손주를 돌보는 마음으로 작은 일 하나까지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육시설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세심한 손길 덕분에 아이들이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며 “현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성시니어클럽 박찬숙 관장은 “이 사업은 세대 간 경계를 허물고 정을 나누는 소중한 연결고리”라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손길 속에서 아이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보성시니어클럽(조미라 070-4195-0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