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면 공익활동사업단 직무교육현장.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 방향과 안전 수칙 등을 배우고 있다. 사진=보성시니어클럽

① 마음이 하나로 모였던 순간

9월 22일, 조성면에서 진행된 공익활동사업단 직무교육. 각 마을에서 모인 어르신들의 재잘거리던 소리가 서서히 잦아들고, 모두의 시선과 마음이 강단으로 향하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느꼈습니다. “보성시니어클럽은 사람을 모으고, 마음을 잇는 소중한 일을 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정성과 건강을 담은 ‘소화밥상’. 매일 정성으로 차려진 건강한 밥상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한다. 사진=문희옥

② 매일이 변화와 감동인 사업단 – ‘소화밥상’의 하루는 작은 축제

제철 식재료를 고르고, 손질하고, 조리하고, 상을 차리고, 손님의 반응을 살피는 일. 익숙한 일 같지만, 매일이 새롭습니다. 분주함 속에서 반짝이는 따뜻한 정성과 정성스러운 손길. ‘소화밥상’은 단순히 밥상을 차리는 곳이 아니라, 마음을 대접하는 자리입니다.

라이프케어서포터즈 : 수거한 이불을 전문 세탁장비로 세탁·건조하며 생활 속 불편을 덜어드리고 있다. 사진=보성시니어클럽
보성안전지도자 -“작은 불편까지 살피는 손길.”  4인 1조로 현장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보성시니어클럽

③ 지역사회 반응이 큰 사업단 – 라이프케어서포터즈 & 보성안전지도자

이불을 수거·세탁·배달해 드리는 라이프케어서포터즈는 어르신들의 일상 속 불편을 풀어드리는 따뜻한 손길입니다.  또한 보성안전지도자는 4인 1조로 마을 곳곳을 찾아, 작은 어려움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도움 이상의 기쁨을 전하고 있습니다.

시니어행정지원단 : 민원서류 작성 등을 도우며 신속한 행정 서비스 제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진=보성시니어클럽
학교급식 및 환경정비단-학생들을 위한 깨끗한 학교 환경 조성. 급식실과 교정을 정돈하며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사진=보성시니어클럽

④ 수요처 호응이 높은 사업단 – 시니어행정지원 & 학교급식·환경정비

행정기관의 민원업무를 보조하며 부담을 덜어주는 시니어행정지원은 신뢰를 얻어 연속적인 사업 요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 급식실과 환경을 정돈하는 사업은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따뜻한 배려와 감사의 마음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보성시니어클럽(관장 박찬숙) 전경 : 어르신들의 활약과 배움, 나눔이 이루어지는 지역 복지·공익활동의 중심 공간. 사진=문희옥

다 소개하지 못한 마음을 담아

각 사업단마다 담고 싶은 이야기와 성과가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어르신들의 활동은 넓고도 깊습니다. 보성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의 따스한 손길이 지역 공동체의 품격을 높이고 있습니다.

끝으로 지면상 모든 사업단을 다 소개하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번 글은 기자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사례들을 중심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보성 곳곳에서 수고하시는 모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각 사업단의 빛나는 이야기를 꾸준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