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읍 동윤천 생태하천 데크길(사진)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데크 바닥이 미끄러워 보수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사진=양동율

 

보성강(동윤천) 생태하천 안내판. 사진=양동율

보성읍 동윤천 생태하천 데크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데크 바닥이 미끄러워 보수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 데크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26일 “동절기만 되면 된서리에도 바닥이 미끄러울 뿐만 아니라, 겨울철만 되면 바닥이 얼음판으로 변해 낙상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성토했다.

이 데크길은 보성읍 동윤천 생태하천을 따라 읍내 5일장에서 동윤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다.

이 산책로는 생태탐방로를 비롯해 생태관찰스탠드 및 완충숲, 포토존 등으로 이뤄졌다. 이 때문에 노약자들이 산책로로 많이 이용한다.

산책로를 날마다 이용하는 한 주민은 “진입하는 입구에 미끄럼 주의 표시판과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