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복내면 개기로 수해 유실 구간 위험성을 지적(보성군 복내면 개기로 유실 3개월째 방치…주민들, 신속한 조치 촉구, 12월 4일자)한 것과 관련, 이 구간 복구공사가 완료됐다.
주민들은 18일 “그동안 유실됐던 복내면 개기로가 복구 완료돼 매우 감사하다”며 관련 당국과 작업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본지는 12월 4일자 기사에서 올해 9월 20~21일 보성군 복내면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강수량 405mm)로 인해 개기로에서 복내면사무소 로터리 기점 이양 방면 약 3.7km 지점 도로가 유실돼 큰 불편과 사고 위험이 초래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한 바 있다.
유실된 도로는 오랜 기간 복구가 지연되며 주민들의 불편과 안전 우려가 컸으나, 마침내 복구 작업이 완료됐다. 이번 복구 작업으로 해당 구간 양방향 통행이 정상화되면서 주민들은 큰 안도와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한 주민은 “그동안 도로 유실로 인해 큰 불편과 위험을 감수해야 했는데, 복구가 완료돼 다행”이라며, “이번 복구 작업은 지역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큰 기여를 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협력과 노력이 돋보인 사례”라고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