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김철우)은 10월 14일 봇재홀 2층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설명회’를 열었다. 사진=보성군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10월 14일 봇재홀 2층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매입 절차와 품질관리, 안전수매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 담당 공무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성사무소, 농협중앙회, 보성통합RPC, 지역농협 관계자 등이 설명회에 참석,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 방향과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보성군은 ▲매입 요령 ▲수분 관리 ▲안전사고 예방 등 실무 중심 지침을 안내하고, 품종 혼입과 과다 수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논의했다.

올해 보성군의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20만2302포대(40㎏ 기준)로, 전남도 전체 배정량의 5.4%에 해당한다. 매입 대상은 2025년산 벼이며, 산물벼는 10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포대벼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

품종 혼입 방지를 위해 ‘새청무’와 ‘조명1호’ 두 품종만을 매입 대상으로 정했으며, 현장 표본조사 방식의 품종검정을 통해 다른 품종의 수매를 차단할 예정이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80㎏ 기준)을 조곡(40㎏) 단가로 환산해 결정되며, 지난해 1등급(6만3510원)보다 인상될 전망이다. 매입 농가에는 중간정산금 4만 원이 우선 지급되고, 최종 정산은 쌀값 확정 후 12월 31일까지 완료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한 해 농사의 결실을 평가받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농가 중심의 안전하고 공정한 수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