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적응을 돕는 컴퓨터교실을 개강했다.
지난 4월 6일 오후 보성군노인복지관 2층 컴퓨터실에서 컴퓨터교실 첫 수업이 열렸다.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어르신부터 기초를 다시 배우고자 하는 어르신까지 다양한 참여자들이 모여 설렘 속에 수업을 시작했다.
이날 수업은 송경란 강사의 세심한 지도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처음 마우스를 잡는 긴장감 속에서도 화면 속 변화를 직접 확인하며 배움의 즐거움을 나눴다. 서로의 자리를 오가며 모르는 부분을 도와주고, 작은 성공에도 함께 박수를 보내며 단순한 교육 시간을 넘어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줬다.
컴퓨터교실은 매주 월요일 오후 1~2시 복지관 2층 컴퓨터실에서 운영되며, 배우고 싶은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컴퓨터 기초·마우스와 키보드 사용법·인터넷 활용 등 초급 과정 중심으로 진행된다.
보성군노인복지관 고수미 과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보다 쉽게 적응하고 일상생활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이 교실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