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농촌 지역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6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사진=보성군
보성군은 농촌 지역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6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사진=보성군

28일까지 신청 접수…미세먼지 저감·산불 예방·부산물 자원화

보성군은 농촌 지역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6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보성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희망 농가는 읍면 농민상담소 또는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파쇄 대상은 고춧대, 깻대, 과수 가지치기 부산물 등이며, 군은 현장에서 부산물을 잘게 파쇄해 퇴비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산림에서 100m 이내 농경지를 경작하는 고령 농업인, 장애 농업인, 여성 농업인을 우선 지원​하고, 소규모 재배 농가와 일반 농가 순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농가는 11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파쇄지원단이 순차적으로 방문해 작업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원활한 작업을 위해 농가는 파쇄 장비가 이동하고 작업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하고, 영농부산물은 여러 곳에 나눠 모아 두어야 한다. 또한 안전한 작업을 위해 비닐 끈, 철사, 쓰레기 등 이물질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마을이나 단체가 공동으로 파쇄 작업을 진행할 경우에는 이장 등 마을 대표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파쇄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하면 산불과 화재를 예방하고 부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며 “농업인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사업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061-850-57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