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문화원(사진)은 21일까지 사회 문화교실 18개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보성문화원
보성문화원은 21일까지 사회 문화교실 18개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보성문화예술회관. 사진=양동율
보성문화원은 21일까지 사회 문화교실 18개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양동율

보성문화원(원장 채희설)이 보성군(군수 김철우) 후원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보성문화원은 21일까지 사회 문화교실 18개 강좌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보성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보성문화원 방문 또는 전화(061-852-2621, 2629)로 가능하다. 강좌는 3월 초 개강해 주 1회 1~2시간씩 운영되며, 약 4개월에서 8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보성문화원은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송재로 281-11에 위치한 지역 문화 중심 기관으로, 지역 문화의 개발과 연구, 조사 및 진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영어카페, 도서관, 교육실, 자료실, 문화사랑방,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개설해 문화예술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보성문화원은 전통문화 발굴과 육성, 문화자원 확보, 문화예술 기회 제공, 새로운 문화환경 조성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보성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된 판소리의 성지로, 서편제 보성소리의 혼과 맥이 이어지고 있는 예향의 고장이다.

보성문화원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 관례 재연, 다향 백일장, 글짓기 공모전, 예절 교육, 문화강좌,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한다”며,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