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관내 448개소 경로당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 집행 및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보성군

보성군은 지난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관내 448개소 경로당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 집행 및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보조금 집행에 대한 실무 이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 등 주요 보조금의 집행 기준과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정산서 작성 방법 등 실제 운영에 필요한 실무 중심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를 통해 경로당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예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순천대학교 명예교수인 이기웅 교수를 초빙해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경로당 내 성평등 실천 방안과 서로를 배려하는 소통 문화 조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벌교경로당장은 “양성평등 교육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 가정과 경로당에서 설거지 등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군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주요 생활 공간인 만큼 운영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