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시니어클럽 노인역량활용사업단 시니어푸드뱅크매니저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김정숙 주임이 담당하는 시니어푸드뱅크매니저 사업단은 8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됐으며, 보성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보성군기초푸드뱅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단은 생산·유통·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잉여식품과 후원 물품을 수거·정리·배분하는 역할을 맡아 지역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김정숙 주임과 미디어서비스 송윤정 주임, 문희옥·문금주 어르신이 현장을 찾아 사업 운영 과정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푸드뱅크 사업 홍보를 위한 취재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대기업과 지역 후원처로부터 라면·음료·생필품 등 다양한 후원 물품이 입고됐다. 어르신들은 직접 하역 작업에 참여해 트럭에서 물품을 내리고, 컨테이너형 창고에 품목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협업의 모습을 보여줬다.
정리된 물품은 긴급지원대상자와 차상위계층·저소득층·독거노인·결식아동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된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가정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과 정서적 교류까지 이어지며 진정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인 만큼 현장은 분주하다. 후원 물품 입고 후에는 분류와 개별 포장 작업이 이어지고, 나눔 행사가 있는 날에는 쉴 틈 없이 활동이 진행된다. 사업단은 하루 3시간, 월 20일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힘들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행사를 마무리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삶의 지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성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시니어푸드뱅크매니저 사업단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