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은 지난 13일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화순군, 장흥군,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도박문제 예방과 통합 지원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도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가족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상담·치료 서비스와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도박 문제가 개인 의지의 문제를 넘어 정신건강 악화, 가족 갈등, 경제적 위기,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인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안전망 구축 ▲도박문제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긴급 보호·의뢰 체계 강화 ▲상담·심리치료·사례관리·법률 자문 등 통합 지원 ▲정신질환 및 중독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홍보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협력으로 군 단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전문 치유기관 간 연계체계가 강화되면서 고위험군의 신속한 발굴과 전문기관 연계, 지속적인 사례관리 등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도박 문제는 정신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조기 개입과 전문기관 연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주민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중독 문제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