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영국서 지역 특화 모델 조사…어르신 경험 살린 지속 가능한 일자리 발굴
보성군이 어르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미래형 노인일자리 발굴에 나섰다.
보성군은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김철우 보성군수와 노인복지·인구정책·지역산업 분야 공무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탈리아와 영국에서 국외연수를 실시하고, 해외 선진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특화형 노인일자리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는 초고령사회에 따른 일자리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기존 노인일자리를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서비스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단은 이탈리아 슬로우시티 본부를 방문해 지역 고유의 자원과 생활 문화를 보존하면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운영 사례를 살폈다. 이를 바탕으로 어르신의 경험과 지식을 지역 문화 전달과 관광·문화자원 활용에 접목하는 일자리 모델을 검토했다.
이어 영국 주민복지센터 ‘더 몰든 센터(The Malden Centre)’에서는 문화강좌와 주민 교류 공간 운영 사례를 조사했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지원과 진행 보조, 이용자 안내 등 문화·여가 서비스 분야를 노인일자리와 연계하는 방안을 살펴봤다.
보성군은 2024년부터 3년 연속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사업을 추진하며 어르신의 경력과 능력을 활용한 일자리 기반을 다져 왔다. 군은 이번 연수 결과를 농어촌 특성과 관광·문화자원, 지역산업 및 생활서비스 수요에 맞춰 분석하고,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 예산과 지속 가능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어르신의 경험과 능력을 살리는 일자리를 확대하려면 지역 수요에 맞는 사업과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함께 찾아야 한다”며 “해외 사례를 보성의 여건에 맞게 검토해 어르신의 소득에 보탬이 되고 안정적인 노후를 뒷받침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장탐방] 봄에 심고, 여름에 가꾸고, 가을에 나누는 마음](https://boseong-senior.com/wp-content/uploads/2026/10/벌교로타리국화-218x150.png)



![[기고] 태백산맥 문학거리서 부용산 데크길까지, 벌교의 역사와 풍경](https://boseong-senior.com/wp-content/uploads/2026/10/문학-218x150.png)

![[기고] 가을 멜로디가 흐르는 벌교 중도방죽 걸으며](https://boseong-senior.com/wp-content/uploads/2026/10/중도방죽-갈대-218x150.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