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창작 국악밴드 ‘악단광칠(ADG7)’의 공연 ‘매우 춰라’를 6월 20일 오후 7시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보성군은 이번 무대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악단광칠’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결성된 창작 국악 밴드로, 황해도 지역의 옛 음악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독창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전자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국악기와 전통 보컬만으로 강렬하고 유쾌한 사운드를 구현해내며, WOMEX와 globalFEST 등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만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러닝타임은 약 1시간이다. 보성군문화예술회관은 497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장애인석, 오케스트라 피트, 연습실, 분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원이며, 보성군민은 7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NHN 티켓링크와 COLDSURF를 통해 가능하다.
보성군은 국악과 현대 음악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조기 예매를 당부하고 있다.
문의: 보성군문화예술회관 (061-850-8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