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18일 보성농업기술센터에서 보성·고흥 지역 참다래 생산농가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참다래 생산단지 농약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국가별로 강화되고 있는 농약 잔류허용기준(MRL)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출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월 민·관 협의회에서 제기된 농가의 사전 교육 필요성을 반영해 전남지원과 보성군이 협업해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참다래 안전 생산 관리 방안 ▲농약 사용 시 주의사항 ▲수출 농산물 안전관리 및 농약 안전사용 요령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델타메트린’ 성분 농약 사용 시 유의사항과 함께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 교차 사용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전문강사로 참여한 전남대학교 교수진은 수출 대상국별 농약 기준 준수와 잔류농약 기준 초과 방지를 위한 실천 방법을 설명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관원 전남지원 관계자는 “안전성 조사와 교육을 병행해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농가에서도 농약 사용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 지역은 전국 참다래 생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체계적인 안전관리 강화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