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이영기 1팀장과 김영준 팀장을 비롯한 참여 어르신 22명이 함께해 화단을 정비하고 팬지꽃을 식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문금주
어르신들이 온실에서 키운 팬지꽃이 형형색색으로 피어나 봄기운을 전하고 있다. 사진=문금주
어르신들이 온실에서 직접 키운 팬지꽃을 옮겨 심고 화단을 정비하며 공원에 봄의 생기를 더하고 있다. 사진=문금주

보성시니어클럽(관장 박찬숙)은 노인역량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취약계층 정서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봄의 기운을 전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보성시니어클럽 윤홍주 주임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겨울 동안 정성껏 키운 팬지꽃을 지역 곳곳에 식재하고 봄맞이 환경정비를 함께 실시했다.

특히 3월 20일 오전, 고상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이영기 1팀장과 참여 어르신 10명, 김영준 팀장과 참여 어르신 10명 등 총 22명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어르신들은 온실에서 직접 키운 팬지꽃을 옮겨 심고, 화단을 정비하는 등 정성 어린 손길로 공원을 가꾸었다. 형형색색의 팬지꽃은 겨우내 움츠렸던 공간에 생기를 더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봄의 시작을 알리는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우리가 키운 꽃으로 마을이 환해지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 꽃을 보며 기분 좋은 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성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손길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지역 기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시니어클럽의 취약계층 정서지원사업은 반려식물 재배와 나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교류를 동시에 도모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손길로 피어난 작은 꽃 한 송이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