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학대 피해 의심 아동의 신속한 보호와 안전 확보를 위해 보성경찰서, 유한회사 보광택시와 손잡고 긴급교통 지원망을 구축했다. 사진=보성군

보성군이 학대 피해 의심 아동의 신속한 보호와 안전 확보를 위해 보성경찰서, 유한회사 보광택시와 손잡고 긴급교통 지원망을 구축했다.

군은 지난 11일 학대 피해 의심 아동 발생 시 신속한 분리 보호와 이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동학대 신고 접수 후 현장 조사 과정에서 긴급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보호시설이나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긴급 상황 발생 시 학대피해의심아동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신속한 보호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의 신속지원중심형 사업비를 활용해 추진되며, 위기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아동의 안전권 보장과 학대 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조기 발견과 신속한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대 피해 의심 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위기가구 지원과 찾아가는 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