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2026년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 등 에너지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요금 차감 또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 29만5,200원, 2인 세대 40만7,500원, 3인 세대 53만2,700원, 4인 이상 세대 70만1,300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2027년 5월 31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가운데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질환자, 한부모가족, 다자녀 가구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세대다.
특히 올해부터는 에너지 비용이 월세 등에 포함돼 바우처 사용이 어려운 가구를 위해 ‘사전 예외지급 제도’를 도입, 현금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유사한 동절기 에너지 이용권 지원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지원 대상 가구가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와 생활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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