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시니어클럽이 주관한 ‘꽃나눔 체험학습’에서 어르신들이 장양하우스 농원에서 수국을 심으며 정서적 위로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을 포함해 총 58명이 참여해 자연과 함께한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 사진=문금주
보성시니어클럽이 주최한 ‘꽃나눔 체험학습’에서 어르신들이 보성골망태농원 신탁열 대표와 고안아 체험교사의 안내로 수국의 특성과 재배법을 배우고, 직접 화분을 심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이 심은 수국을 품에 안고 돌아가는 길,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화사한 꽃처럼 웃음과 설렘이 가득했다. 화사한 꽃과 함께 피어난 웃음 속에 따뜻한 정이 오간 특별한 하루였다. 사진=문금주
보성시니어클럽(관장 박찬숙)이 주관한 ‘꽃나눔 체험학습’에서 어르신들이 수국을 심으며 활짝 웃고 있다. 박찬숙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연 속에서 웃고 소통하는 시간이야말로 가장 큰 선물”이라며, 어르신들의 삶에 따뜻한 햇살이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성시니어클럽은 앞으로도 정서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사진=문금주

보성의 싱그러운 초여름, 장양하우스 농원에 어르신들의 웃음꽃이 활짝 피어났습니다.
보성시니어클럽(관장 박찬숙)은 5월 26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꽃나눔 체험학습’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번 체험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마주하며, 마음을 돌보는 따뜻한 시간을 선물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을 비롯해 시니어 홍보단, 고향소리샘, 노인일자리 참여자, 보성시니어클럽 직원 등 총 58명이 함께했으며, 봄볕 속에서 정이 오가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체험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진행되었고, 보성골망태 농원의 신탁열 대표와 고안아 체험교사의 따뜻한 안내로 수국의 특성과 재배법, 화분 관리 방법 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참여 어르신들은 직접 흙을 만지고, 화분에 수국을 심으며 오랜만에 두 손을 움직이고 마음을 활짝 열었습니다. 자신이 심은 수국을 품에 안고 돌아가는 길,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작은 설렘과 잔잔한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찬숙 관장과 윤홍주 주임이 함께 기획한 것으로, “어르신들이 자연 속에서 서로 소통하고 웃을 수 있는 시간이야말로 가장 큰 선물”이라는 소신 아래 진행되었습니다.

보성시니어클럽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한 햇살이 스며들 수 있도록,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속에서 더욱 빛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