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시니어클럽(관장 박찬숙)은 2025년 한 해 동안 노인공익활동,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사진=문금주

보성시니어클럽(관장 박찬숙) 사업3팀이 2025년도 노인공익활동을 마무리했다. 올해 사업에는 보성군 10개 읍·면(겸백·유어·회천·득량·웅치·조성·복내·문덕·보성·벌교)에서 1천89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환경정화, 재활용 분리수거, 급식지원, 공원 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회천면에서는 266명의 어르신이 마을 가꾸기, 분리수거, 급식봉사 등 생활 속 환경개선 활동을 이어갔다. 득량면에서는 240명의 어르신이 재활용품을 활용한 공원 조성 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커피찌꺼기 새활용사업(20명)은 커피 찌꺼기를 천연 탈취제로 제작해 자원순환 실천 모델로 관심을 받았다.

짚풀공예사업(27명)은 겸백과 복내 지역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공예품을 제작해 지역 행사 전시 및 판매로 전통 공예문화를 알렸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성취감과 자긍심을 얻는 시간을 보냈다.

웅치면·조성면·복내면·문덕면·보성읍·벌교읍에서는 환경정화, 재활용 분리수거, 급식지원 등 생활 밀착형 공익활동이 꾸준히 진행됐다. 주민들은 변화된 마을 환경에 대해 “작은 봉사가 마을을 바꿨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화꽃 가꾸기 사업단(70명)은 벌교 장도리 꽃섬 육성 마을을 중심으로 국화꽃을 가꾸고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조성된 국화와 계절꽃은 벌교천변, 벌교로타리, 벌교 고상공원 등 지역 곳곳에 심어져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했다.

사업3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활동해 주셨다”며 “노인일자리사업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주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시니어클럽 사업3팀은 12월 5일 활동 종료 후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1천890명의 어르신이 함께 만든 ‘깨끗한 보성, 따뜻한 공동체’의 성과는 2025년 노인공익활동의 결실로 남았다. 보성시니어클럽은 이를 기반으로 2026년에도 지역과 함께하는 시니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