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시니어클럽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22일 벌교읍 낙성리 고상공원에서 ‘보성600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제초작업과 수국 1,000주 식재 활동을 펼치며 아름다운 꽃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사진=문금주
지난겨울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직접 삽목해 정성껏 키워낸 수국이 고상공원에 식재되고 있다. 조정순·이영기·김영준 팀장과 참여 어르신들은 제초작업과 환경정비에 함께하며 ‘함께 가꾸는 아름다운 보성’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문금주

보성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의 따뜻한 손길과 정성으로 고상공원을 아름다운 힐링 공간으로 가꾸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보성시니어클럽은 5월 22일 오전 8시부터 벌교읍 낙성리 고상공원에서 ‘보성600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공원 환경정비와 수국 1000주 식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숙 관장과 직원들, 노인역량활용사업 취약계층정서지원팀 어르신 33명이 참여해 잡초 제거와 제초작업, 수국 식재 활동에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에 식재한 수국은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지난겨울부터 직접 삽목(꺾꽂이)하며 정성껏 키워낸 꽃들로, 단순한 조경사업을 넘어 어르신들의 노력과 사랑이 담긴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차가운 겨울을 견뎌낸 작은 생명들은 이제 고상공원을 아름답게 물들이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정서지원팀 윤홍주 주임의 지도 아래 조정순 팀장 외 10명, 이영기 팀장 외 10명, 김영준 팀장 외 10명 등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서로 힘을 모아 공원 곳곳을 정비하며 ‘함께 가꾸는 아름다운 보성’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보성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땀방울로 깨끗해진 공원에 정성껏 키운 수국이 피어나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음까지 풍요로운 보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시니어클럽은 ‘보성600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벌교천변과 공원, 마을 곳곳의 환경정비와 꽃길 조성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