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시니어클럽 라이프케어 서포터즈 참여자들이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의 겨울이불을 수거하며 여름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이불세탁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문금주
보성시니어클럽 라이프케어 서포터즈 빨래팀이 각 마을회관에서 수거한 겨울이불을 세탁 작업을 위해 차량에서 하차해 옮기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무거운 이불을 직접 운반하며 노-노(老-老) 케어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문금주

보성시니어클럽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겨울이불 세탁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보성군 12개 읍·면 600여 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노인역량활용사업 ‘라이프케어 서포터즈’는 무겁고 두꺼운 겨울이불을 수거해 세탁·건조한 뒤 다시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건강한 어르신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돌보는 ‘노-노(老-老) 케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총 20명의 라이프케어 서포터즈 참여 어르신들은 직접 마을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과 건조, 배달까지 정성을 다해 수행하며 지역사회 돌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불세탁 지원사업은 단순히 세탁 서비스에 그치지 않는다. 수거한 이불은 전문 세탁과 건조 과정을 거쳐 다음 날 각 가정으로 신속하게 전달되며, 방문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생활환경 정리도 함께 지원해 만족도가 높다.

서비스 이용료는 1채당 1000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무거운 이불을 직접 옮기기 어려운 고령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각 마을 이장의 안내방송에 따라 정해진 날짜에 겨울이불을 마을 경로당 또는 마을회관에 가져다 놓으면 라이프케어 서포터즈가 직접 수거해 세탁 후 배달한다.

보성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장마철과 무더위를 앞두고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케어 서포터즈는 이불세탁 지원사업 외에도 생활환경 개선, 안부 확인, 정서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문의: 보성시니어클럽(061-810-3500 / 070-4196-0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