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이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 주요 현안사업 4건의 국비 40억 원을 반영시키며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선다.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은 ▲K-Tea 보성말차 가공시설 현대화사업 26억 원 ▲율포항 국가어항 지정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 9억 원 ▲득량면 월평·신동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3억 원 ▲벌교읍 호동·동막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2억 원 등이다. 총사업비는 298억 원 규모다.
K-Tea 보성말차 가공시설 현대화사업은 총 52억 원을 투입해 보성녹차가공유통센터의 노후 제조시설을 현대화하고 말차 전용 제조·가공설비와 생엽 관리·건조시설 등을 확충한다. 이를 통해 말차 생산능력을 높이고 차 재배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율포항은 2024년 8월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됐다. 군은 2027년 상반기 국가어항 지정·고시를 목표로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정 이후 후속 사업도 차질 없이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득량면 월평·신동지구와 벌교읍 호동·동막지구에는 하수처리시설과 오수관로 등을 정비해 생활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수질오염과 악취를 줄이는 등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국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국회를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다. 앞으로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예산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사업들은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 개선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도 긴밀히 대응해 예산이 최종 확정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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