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시니어클럽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이불세탁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이불 수거부터 세탁, 건조, 배송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다. 보성시니어클럽은 ‘라이프케어서포터즈’를 통해 지역 내 위생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2월 3일 보성시니어클럽에 따르면, 이번 이불세탁 지원사업에는 세탁·건조·수거팀으로 구성된 총 20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이들은 향후 10개월 동안 전남 보성군 내 600여 개 마을을 직접 방문하며 활동할 예정이다.
사업 운영은 마을 이장을 통한 사전 공지 후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에 내놓은 이불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거된 이불은 최신 설비로 세탁과 건조를 마친 뒤 바로 다음 날 각 가정으로 배달된다. 이용 비용은 실비 1,000원이다.
이번 사업은 만 65세 이상의 건강한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한 동년배 어르신을 돕는 ‘노·노(老·노) 케어’ 모델로 운영되어 지역 공동체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성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참여하는 어르신들 모두가 내 가족의 이불을 빤다는 생각으로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며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어르신들의 삶을 존중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기자수첩] 보성군 벌교읍 장양리, 볕이 머무는 양지개… 방죽에 새겨진 생의 기록](https://boseong-senior.com/wp-content/uploads/2026/02/장양2-218x150.png)



![[기자수첩] 낙안~벌교 이어지는 천년 물길 ‘벌교천’의 시간](https://boseong-senior.com/wp-content/uploads/2026/02/벌교에서-낙안들판-218x150.png)



![[보성에서의 문학산책] (3)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https://boseong-senior.com/wp-content/uploads/2026/01/작별하지않는다한강작품-218x150.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