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전남노동권익센터와 함께 지난 8일 회천면 감자 수확 현장을 찾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이주노동자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수칙 홍보와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보성군
보성군은 전남노동권익센터와 함께 지난 8일 회천면 감자 수확 현장을 찾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이주노동자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수칙 홍보와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보성군

보성군은 전남노동권익센터와 함께 지난 8일 회천면 감자 수확 현장을 찾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이주노동자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수칙 홍보와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농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026년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최근 폭염이 심화되는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해 농작업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관계자들이 회천면 일대 농가 5곳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시원한 음료, 아이스크림, 얼음물 등을 제공하며 폭염 대응을 지원했다. 특히 고온 환경에서 장시간 이루어지는 농작업 특성을 고려해 현장 맞춤형 안전 홍보가 진행됐다.

또한 ▲수시로 물 섭취 ▲충분한 휴식 ▲무더운 시간대 작업 강도 조절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작업 중단 등 핵심 안전수칙을 집중 안내하고, 온열질환 의심 시 즉시 휴식 및 의료기관 이용을 당부했다.

군 농축산과장과 전남노동권익센터장은 각각 근로자 안전 최우선 지원과 폭염 속 노동자 권익 보호 강화를 강조했다.

한편 보성군은 2017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운영 중이며, 올해 6개국 1,212명을 배치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