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예년보다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응해 2026~2027절기 어린이와 어르신 국가예방접종 시작일을 앞당긴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은 10월 6일부터 연령대별로 순차 시행된다. 사진=양동율

75세 이상부터 연령별 순차 접종…65세 이상 무료

질병관리청은 예년보다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응해 2026~2027절기 어린이와 어르신 국가예방접종 시작일을 앞당긴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어르신 독감 예방접종은 10월 6일부터 연령대별로 순차 시행된다.

접종 대상은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75세 이상은 10월 6일 ▲70~74세는 10월 12일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 기간은 2027년 4월 30일까지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절기에는 불활성화 인플루엔자 3가 백신을 1회 접종하며,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관할 보건소를 통해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연령별 일정과 관계없이 10월 6일부터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할 수 있으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은 백신 공급 일정에 따라 접종을 시작한다.

질병관리청은 접종 대상자에게 접종 시작일을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할 것을 안내했다. 접종 후에는 의료기관의 안내에 따라 이상반응을 관찰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