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시니어클럽 취약계층 정서지원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김장배추와 쪽파를 가꾸며 이웃을 위한 겨울맞이 준비에 나섰다.
‘보성시니어클럽'(관장 박찬숙)은 노인역량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취약계층 정서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꽃과 식물을 가꾸던 하우스 및 주변 공간을 활용해 김장배추와 쪽파를 심고 정성껏 돌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벌교읍 곳곳의 하우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장좌리 무만마을하우스에서는 이영기 팀장을 비롯한 어르신 10명이 김장배추 600포기를 가꾸고 있으며, 척령리 원동마을하우스에서는 김영준 팀장 등 10명이 배추 400포기를 심고 돌보고 있다.
장좌리 삼호병원 배후부지에서는 조정순 팀장과 어르신 10명이 쪽파와 당근 등 채소류를 가꾸고 있으며, 장양하우스에서는 염시건 팀장을 비롯한 10명이 국화 화분갈이와 수국 삽목 등을 진행하며 김장용 쪽파를 함께 심었다.
이번 사업은 윤홍주 주임의 현장 관리와 4개 팀의 체계적인 업무분장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어르신들은 흙을 일구고 모종을 심은 뒤 잡초를 뽑고 물을 주는 등 체계적으로 작물을 돌보고 있다. 수확한 농작물은 관내 어려운 이웃의 김장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성시니어클럽 관계자는 “꽃을 가꾸던 어르신들의 손길이 이제는 이웃의 겨울 밥상을 따뜻하게 할 농작물 재배로 이어지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일자리가 단순 소득을 넘어 지역사회를 돌보고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나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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