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분 어르신의 일터와 삶의 이야기 담아… 일하는 기쁨과 사회참여의 가치 전해
나이가 들어도 청춘은 멈추지 않는다. 아침이면 일터로 향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하루를 만들어 가는 어르신들의 값진 땀방울이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졌다.
‘보성시니어클럽'(관장 박찬숙)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최한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영상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작인 ‘청춘은 아직 출근 중 : 일터에서 다시 만난 삶의 보람’은 네 명의 어르신이 노인일자리 현장에서 일궈가는 일상과 삶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모습을 통해 노인일자리의 참된 가치와 의미를 진솔하게 전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김순덕 씨는 아름다운마을가꾸기 사업에 참여해 환경정화와 재활용 분리수거 활동으로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을 싣고 있다. 박순이 씨는 취약계층돌봄서비스 참여자로 나서 이불 수거와 세탁·재배달을 도맡으며 이웃들의 일상을 살핀다.
박봉원 씨는 응급안전지킴이로 도시락을 배달하며 취약계층의 안부와 안전을 세심히 확인하고 있으며, 김정두 씨는 생활밀착지원서비스를 통해 태백산맥문학관 운영을 보조하며 지역 문화공간을 지키는 든든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네 사람이 머무는 일터와 담당 업무는 다르지만, 일할 수 있다는 기쁨과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보람, 그리고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은 같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어르신들의 노력과 현장에서 쌓아 올린 시간의 무게가 이번 수상을 통해 값진 인정을 받았다.
박찬숙 관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이 함께 만들어 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함께해 준 모든 참여 어르신과 직원, 그리고 따뜻한 응원을 보내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활기찬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기자수첩] 보성시니어클럽 노인역량활용사업 ‘시니어푸드뱅크매니저’ 활동 마무리](https://boseong-senior.com/wp-content/uploads/2026/11/푸드뱅크매니저1-218x150.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