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시니어클럽 노인역량활용사업 시니어푸드뱅크매니저 참여 어르신들과 담당자들이 보성군 푸드뱅크실 앞에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참여 어르신 8명은 「찾아가는 그냥드림」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사진=문금주

참여 어르신 8명, ‘찾아가는 그냥드림’ 통해 지역주민에게 나눔과 희망 전달

길고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오곡이 무르익는 풍성한 결실의 계절 11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으로 한 해를 채워온 ‘보성시니어클럽'(관장 박찬숙)의 시니어푸드뱅크매니저 사업이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내년을 기약했다.

보성시니어클럽의 노인역량활용사업인 시니어푸드뱅크매니저 사업은 김정숙 주임의 세심한 지도 아래 참여 어르신 8명이 함께했다. 어르신들은 ‘찾아가는 그냥드림’ 푸드뱅크 지원 행사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행사 준비와 유난히 길고 무더웠던 여름날의 활동은 결코 쉽지 않았다. 때로는 지치고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전할 수 있다는 보람으로 어르신들은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 어르신들의 정성과 책임감은 나눔의 현장을 한층 따뜻하게 물들였다.

한 해 동안 사업에 동참해 준 보성군 푸드뱅크 관계자들의 헌신도 큰 힘이 됐다. 함께 흘린 땀방울은 누군가에게 든든한 먹거리가 됐고, 정성 어린 손길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졌다.

이제 한 해의 바쁜 걸음을 잠시 내려놓고,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과 나눔의 보람을 가슴에 담아 새로운 내일을 준비할 때다.

보성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 이어지고,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한 해 동안 수고해 주신 모든 참여 어르신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따뜻한 나눔의 현장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니어푸드뱅크매니저 참여 어르신들이 「찾아가는 그냥드림」 행사에서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식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사진= 문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