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해수온 상승에 대응…낙지 자원 증식으로 어장 보전·어민 소득 증대 기대
보성군이 득량만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어린 낙지 1만 마리를 방류하며 바다 생태계 보전에 나섰다.
군은 지난 22일 보성군 회천면 율포항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양수산과학원과 보성군수협, 지역 어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어린 낙지 종자 방류 행사’를 열고 어린 낙지 1만 마리를 득량만 해역에 방류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온 상승과 해양환경 변화로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어업인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어장 생태계를 보전하고 낙지 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성군은 청정해역 갯벌 생태산업 특구인 득량만의 수산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감성돔과 낙지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29일 감성돔 18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6월 23일에는 교접한 암컷 낙지 3,000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이번 방류가 낙지 자원 증식과 어장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 어획량 증가와 어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종자 방류와 체계적인 사후관리, 어장환경 개선을 통해 방류 효과를 높이고 득량만을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의 보고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회복은 어업인의 생계와 지역 어촌의 미래를 지키는 중요한 과제”라며 “수산자원 조성과 해양환경 보전을 통해 풍요로운 보성 바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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