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시니어클럽’ 노인역량활용사업 취약계층 정서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지난 1월부터 가꿔온 보성군 벌교읍 장좌리 무만동 하우스에서 김장배추 600포기를 심으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섰다.
이영기 팀장과 어르신 10명은 올해 초부터 방치됐던 무만동 하우스를 정비하고 낡은 시설을 보수해 안전한 일터로 가꿨다. 이어 하반기에는 꽃을 심고 가꾸며 정서적 보람을 나눴으며, 계절이 바뀐 이달 들어서는 밭을 갈고 두둑을 만들어 배추 모종 600포기를 심었다.
어르신들이 심은 배추는 올겨울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사업에 활용되어 이웃들의 겨울 식탁을 채울 예정이다. 장좌리 무만동 하우스는 농작물 재배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함께 일하는 기쁨을 느끼고 이웃을 생각하는 소중한 삶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무만동 하우스 현장은 보성시니어클럽 윤홍주 주임의 담당 아래 이영기 팀장과 어르신 10명이 지속해서 관리하며 나눔을 준비하고 있다.
보성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정성과 땀방울이 담긴 배추가 올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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