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양마을 청춘공방 참여 어르신들이 거친 나무 표면을 정성껏 사포질하며 도마를 만들고 있다. 한 번, 또 한 번 나무를 다듬는 손길에는 오랜 삶의 경험과 정성이 담겼으며, 함께 작업하며 나누는 웃음 속에서 일하는 기쁨과 건강한 활력이 피어나고 있다. 사진=문금주
어르신들의 손길이 나무 위를 천천히 지나간다. 젊은 시절에는 가족을 위해, 생계를 위해 쉼 없이 움직였던 손이다. 이제는 조금 천천히 움직이지만 그 손끝에는 여전히 삶의 지혜와 힘이 남아 있다.